中서 똑똑한 모형차 대회 열려 : 과학,교통,기술,대회,모형차,신문,이버즈,인터넷,자동차,전자,제어,중국,지능형,프리스케일,ebuzzㆍ영상길이 : 00:37ㆍ등록자 : 슈리슈바ㆍ등록일시 : 2009.08.17 (02:18) 中서 똑똑한 모형차 대회 열려프리스케일(www.freescale.com)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중국 베이징 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2009 지능형 모형차 대회를 열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중국전역에서 참가자를 모집해 5개월 동안 지방대회를 거쳤으며 본선에는 모두 300개 대학교에 780개 팀이 참가했다.최종 결선에는 50개 팀이 이미지센서, 광학센서, 시범종목 등 3개 분야로 나눠 경기를 치렀고 중국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본선에만 참가하면 학점으로 인정받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지능형 모형차는 프리스케일 8비트, 16비트 S12 MCU 칩을 이용해 만든 자동차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정해진 트랙을 가장 빨리 달리는 팀이 우승한다. 트랙을 벗어나거나 엉뚱한 방향으로 달리게 되면 탈락된다.치열한 경기결과 1위는 베이징 과학기술대학교 CCD2팀이 24초 428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서 상하이교통대학교 스마트스타팀이 26초 037로 2위, 3위는 26초 992초를 기록한 상하이대학 더블엑스팀이 뒤를 이었다.번외경기로 열린 시범종목도 볼거리였다. 스스로 주차하는 모형차와 우주개발을 염두에 둔 탐사로봇, 장애물을 스스로 피해가면서 외부에 칩입자가 발생하면 이를 알려주는 경비로봇, 정해진 트랙을 여러 대의 모형차가 달리고 알아서 앞차와의 충돌을 막아주는 시스템 등도 선보였다. 이 외에도 한국대회에서 입상한 대표팀을 위한 시범경기도 함께 열려 한국과 중국 모형차 제작기술 교류도 이뤄졌다.프리스케일 갈민경 차장은 “이번 중국 지능형 모형차 대회는 예상보다 뜨거운 반응을 얻어냈고 매년 20% 이상 참가팀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현재 한국과 중국에서만 대회가 열리고 있지만 다른 나라에도 개최하는 것을 본사차원에서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