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5시리즈 물량 확보에 최선 다할 것" : 기자,김효준,발표회,사장,신차,아시아경제,윤태희,자동차,BMW,BMW5ㆍ영상길이 : 03:23ㆍ등록자 : th20022ㆍ등록일시 : 2010.04.02 (10:56)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 BMW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6세대인 뉴 BMW 5시리즈를 선보였다.지난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KRING에서 진행된 'BMW 신차 발표회'에서 523i컴포트를 비롯한 523i, 528i, 535i 4가지 모델이 전시됐다.이날 김효준 BMW 코리아 사장은 "이번 6세대 BMW5는 훨씬 더 향상된 다양한 성능과 연비, 탑승자 중심의 기능들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BMW가 가지고 있는 모든 기술의 집약체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또 김 사장은 수입차 시장이 커진다는 의미에 대해 "그만큼 소비자의 효용이 커진다는 의미다. 소비자들 입장에서 보면 다양한 차를 좋은 조건과 좋은 금융 프로그램을 통해서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고 전했다.아울러 그는 수입차 시장에 대해 "이제 수입차 시장이 어느정도 규모를 갖게 되면서 단순하게 자동차를 파는 회사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디자인을 포함한 브랜드와 성능의 싸움, 거기에 수반되는 서비스와 인프라, 네트워크 등의 경쟁이 승패를 가르지 않을까 생각한다. 거기에 수반되는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을 정교하게 제공해낼 수 있는 브랜드가 한국에서 성공할 것이다"고 전망했다.이와 함께 그는 "현재(지난달 31일 기준) 3000대 계약이 이미 들어와 있다. 우리한테 배정된 물량이 사실은 3000대 밖에 안되는데 지금 이런 추세로 가면 5000, 6000대를 육박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거의 매일 독일로 전화를 하고 독일로 직접 가기도 한다. 물량 확보 전쟁이 우리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 모든 나라에서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이어 그는 "얼마나 많은 물량을 확보할 수 있느냐가 우리 BMW 코리아의 사업 성패를 좌우할 중요한 키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