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웨이TV] 한나라당 중앙선대위 출범…선거 체제 전환 : 국회,김무성,선거,선거대책본부,정몽준,중앙선거대책위원회,중앙선대위,지방선거,한나라당,희망캠프ㆍ영상길이 : 03:16ㆍ등록자 : 뉴스웨이ㆍ등록일시 : 2010.05.12 (17:34) [촬영/편집 = 이인수 기자](서울=뉴스웨이 윤미숙 기자) 한나라당은 12일 정몽준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선거 체제로 본격 전환했다. 한나라당은 중앙선대위 공식 명칭을 '살려라 경제! 희망캠프'로 정하고 '3S', 즉 심플(Simple), 스피드(Speed), 소프트(Soft)를 기조로 선대위 조직을 최소화해 빠르고 유연한 선거지원을 진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같은 원칙 하에 한나라당은 여러 명의 공동 선대위원장을 두던 전례와 달리 정몽준 대표가 단독 선대위원장을 맡고 김무성 원내대표가 상임위원장, 최고위원들이 부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진두지휘한다. 중앙선대위 아래로는 수도권, 충청권, 대구·경북권, 부산·경남권, 호남권 등 지역선대위가 구성되며, 중앙선대위 산하에 ▲전략위원회 ▲홍보위원회 ▲정책위원회 ▲스마트서민공감위원회 ▲스마트 1929 위원회 ▲스마트 공명선거위원회 등 6개 위원회가 설치된다. 아울러 한나라당은 선거대책본부장 산하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장은 안홍준제1사무부총장이, 부실장은 이춘식 의원이 각각 맡았으며 중앙상황팀, 총무재정지원팀, 스마트공명선거지원팀, 지방상황팀, 유세지원팀 등 5개 팀으로 꾸려진다. 한편 한나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정몽준 대표, 김무성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 광역·기초자치단체장, 광역·기초의원 후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선대위 출범식을 갖고 지방선거 필승을 결의했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야권의 '정권 심판론' 주장과 관련, "굳이 심판을 말하자면 분열과 무능의 상징인 지난 정부 세력들, 반대만 일삼아온 야당에 대한 심판이 돼야할 것"이라며 "민주당이 이번 선거를 과거의 부패 경력을 세탁할 기회라고 기대하고 있다면 이런 헛된 망상에서 깨어나도록 하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빨리 경제위기를 극복한 나라라는 평가를 받고 있고, G20 정상회의와 제2차 핵안보정상회의도 우리나라에서 개최한다"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