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웨이TV] 한나라당, 초계함 침몰 관련 비상대책회의 : 국방부,북한,서해안,안상수,천안함,초계함,침몰,폭발,한나라당,해군ㆍ영상길이 : 01:49ㆍ등록자 : 뉴스웨이ㆍ등록일시 : 2010.03.27 (11:47) [촬영=뉴스웨이 생생TV / 이인수 기자](서울=뉴스웨이 윤미숙 기자) 한나라당은 27일 서해상에서 발생한 해군 초계함 침몰 사고와 관련,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피해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부 측에서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정보작전처장 이기식 준장, 우주하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으며 당에서는 안상수 원내대표와 김성조 정책위의장, 정병국 사무총장, 전여옥 전략기획본부장, 김학송 국회 국방위원장, 정미경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초계함 침몰로 승조원 104명 중 40여명 이상이 실종 상태라고 한다"며 "우리 해군은 무엇보다도 승조원 구조에 최선을 다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해야겠다. 실종자 전원이 무사히 구조될 수 있도록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또 "폭발의 원인이 외부 충격인지 내부 폭발인지 철저히 조사해 신속히 대처하도록 하겠다"면서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한 경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 중이며, 한나라당은 국방부로부터 피해 상황 등에 대해 보고받고 향후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중국 공산당 초청으로 베이징을 방문 중인 정몽준 대표는 일정을 하루 앞당겨 이날 오후 귀국하기로 했으며, 귀국 즉시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해 대책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뉴스웨이) pressdot@newsw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