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웨이TV]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 "천안함, 모든 자료 공개해야" : 국방부,안상수,장관,정부,천안함,초계함,침몰,한나라당,해군,해군참모총장ㆍ영상길이 : 03:06ㆍ등록자 : 뉴스웨이ㆍ등록일시 : 2010.04.02 (11:50) [촬영/편집 = 이인수 기자](서울=뉴스웨이 윤미숙 기자)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2일 천안함 침몰과 관련, "각종 의혹과 음모론을 차단하는 방법은 사고와 관련된 모든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사건의 원인을 정확하게 밝혀내는 것"이라고 말했다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이날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실종자 가족과 온 국민이 하루하루 애끓는 심정으로 구조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데, 사고 원인에 대한 온갖 추측과 의혹이 무차별적으로 확산되고 근거없는 음모론까지 무책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군은 천안함 침몰 과정이 담긴 영상 일체를 공개했고,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 60명으로 구성된 민군합동조사단이 활동하기 시작했다"며 "우리는 차분하게 조사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천안함 구조 활동과 사고 원인 규명에 대해 우리 국민만이 아니라 전 세계가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 만큼, 보다 이성적이고 과학적으로 접근하고 해결해나가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의 국방부 장관·해군참모총장 해임 주장에 대해 "시기적으로 바람직하지도 않고 무책임한 주장"이라며 "지금은 우리 군과 정부, 국민 모두가 단결해 침착하게 이 위기를 극복할 때다"라고 지적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은 실종자 구조와 원인 규명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이 군과 정부가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오늘 실시되는 천안함 침몰 관련 긴급현안질문에서 국민의 의혹이 해소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철저하게 사고 원인 등 모든 것을 규명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뉴스웨이) pressdot@newsw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