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웨이TV]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 "지방선거 이후 개헌 착수 제안" : 4대강,개헌,교섭단체,국회개헌특위,국회선진화관련법,대표연설,안상수,원내대표,지방선거,한나라당ㆍ영상길이 : 03:34ㆍ등록자 : 뉴스웨이ㆍ등록일시 : 2010.04.05 (16:03) [촬영/편집 = 이인수 기자](서울=뉴스웨이 윤미숙 기자)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6월 지방선거 이후 개헌에 착수할 것을 제안하며 야당에 국회 개헌특위 구성을 제안했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5일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명박 정부 임기 내 개헌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많지 않다"면서 "지방선거 이후 곧바로 개헌에 착수할 것을 제안하며, 이를 위해 조속한 시일 내 야당이 국회 개헌특위 구성에 나서주길 요청한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현행 헌법 하에서의 우리 헌정은 정권쟁탈을 위한 치열한 정쟁과 권력형 부정부패, 지역감정에 편승한 분열적 사회상으로 점철됐다"며 "우리가 개헌을 적기에 이뤄낸다면 진정한 의미의 정치 선진화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국회 스스로 불법적 행동과 소모적 정쟁을 초래하는 관행들을 고쳐야 하며, 법과 원칙에 의해 운영되도록 개혁해야 한다"면서 국회에 계류 중인 '국회 선진화 관련법'의 4월 임시국회 내 처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또 4대강 사업과 관련해 "4대강 현장을 직접 가본다면 어떤 문제가 있는지, 얼마나 많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알 것"이라며 "이 문제는 정략적으로 접근해선 안 된다. 우리 모두가 앞장서서 해결해야 할 시급하고 긴요한 국가적 현안"이라고 강조했다. 천안함 침몰과 관련해선 야당이 요구하는 국회 진상조사단 구성에 협력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뒤, "사고 원인을 철저히 밝힌 다음 결과에 따라 단호하고 엄중하게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선체 인양 및 사고 원인 규명이 끝나면 군 장비 현대화 지원, 군·관·민 긴급구조체계 확립 등 장병들의 안타까운 희생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성범죄, 일자리, 교육 등 '3대 민생현안'에 대한 해법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우...